가수 임영웅이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K팝의 성지'로 꼽히는 서울 KSPO돔에서 다음 달 말 첫 공연을 한다.
5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를 도는 전국투어 '2023 아임 히어로(IM HERO)'에 돌입한다.
임영웅은 우선 다음 달 27∼29일과 11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6일에 걸쳐 이번 전국투어 첫 공연을 한다.
KSPO돔은 'K팝의 성지'로 꼽힌다. 1만∼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이와 관련해 연합뉴스는 "이곳( KSPO돔)에서 6일이나 콘서트를 연다는 것은 임영웅의 높은 인기를 보여준다는 평가다"라고 전했다.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임영웅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 11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12월 8∼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2홀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12월 29∼31일에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내년 1월 5∼7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팬들을 만난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은 지역마다 다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5일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홍보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뉴스1은 "전국 투어 콘서트 스케줄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마치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가 담긴 가운데, 앞서 공개됐던 티저 속에서도 언급된 바 있어 이번 콘서트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