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로 친숙한 ‘켈로그’가 뜻밖의 제품을 내놨다? 다이어터들에게 최고의 식단이라 불리는 통귀리를 간편한 즉석밥으로 출시했다고 해서 직접 먹어봤습니다!
지난 30일, 농심켈로그가 출시한 ‘통귀리밥’. 국내 즉석밥 시장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들을 신제품 개발에 아낌없이 쏟았다고 합니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통귀리를 100% 사용해서 100g 기준 바나나 5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들었고, 삶은 계란 2개 분량의 단백질이라고 하네요. 영양과 칼로리를 모두 신경쓰는 다이어터들에게 딱인 셈이죠. 특히 귀리의 질긴 식감을 없애기 위해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엄청 신경썼다고 합니다.
켈로그 ‘통귀리밥’은 또 특이한 것이 50g 용량의 컵 제품과 넉넉한 파우치 형태로 나뉘는데요. 컵 제품은 용기 안쪽 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어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촉촉해진 귀리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트밀 죽과는 다르게 쫀득하면서도 씹다보면 고소한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간장 계란밥이나 아보카도 덮밥 등 다양한 레시피로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