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이 살을 못 빼는 이유를 털어놨다.
해당 장면은 X(구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했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악뮤 수현이 살을 못 빼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앞서 이수현이 진행한 개인 라이브 방송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이수현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더니 “나한테 자꾸자꾸 귀엽다고 하고 자꾸자꾸 사랑스럽다고 하니까 내가 살을 못 빼는 거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를 귀염라이팅 했어”라고 귀여운 앙탈을 부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살 오르니깐 귀엽긴 함”, “귀염라이팅ㅋㅋㅋㅋㅋ 더 해줘야겠다. 수현아 너무 귀여워”, “귀여운 걸 귀엽다고 하지 뭐라 하냐고ㅋㅋㅋㅋㅋ”, “귀엽고 사랑스러워”, “저 모습마저도 귀여움”, “근데 진짜 귀여운 걸 어떡해” 등의 공통 반응을 쏟아냈다.
이수현은 최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열아홉 스물'(19/20) 제작발표회에 다소 통통해진 비주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은 건강 등에 대해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수현은 과거 개인 유튜브 방송서 폭식증을 앓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폭식증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왜 그랬고 지금은 또 어떠냐”는 질문에 “배고프지 않아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뭔가를 먹어야 되는 습관이 생겼다. 저의 의지가 아니라 정신 차려보면 배 터지게 뭔가를 먹고 있던 제 모습을 보고 나서 ‘이게 폭식증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수현은 “지금은 거의 다 고친 상태”라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악뮤는 지난 21일 4번째 싱글 앨범 '러브 리(Love Lee)'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