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김건호 기자] =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상임위원으로 윤영민 한국ESG기업협회 이사장을 29일 위촉했다.
윤 이사장은 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국민캠프 미래청년위원회 총괄위원장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국가청년회의 초대의장, 20대 대선 국민의힘 선대위 청년일자리특위 위원장, 청년자원봉사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6월에는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발탁되었으며 시민단체인 공정과 상식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 상식포럼)의 공동대표, (사)2030부산세계박람회 범국민서포터즈 대외협력 수석부본부장, (사)글로벌코리아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술단체인 한국경영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정보기술응용학회 상임이사,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대통령이 의장이다. 21기 자문위원은 총 21,000명으로 20기 보다 1,000명(5%)이 늘었으며 그중 상임위원은 466명으로 자문회의의 여러 현안과 결정 사안들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윤영민 이사장은 “전체 자문위원 2만1,000명 중 상임위원은 500명이 채 안되는데 상임위원에 임명된 것은 큰 영광인 동시에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의 구성원으로서 부여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안정적 성장과 자유 번영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윤영민 이사장은 3040세대 젊은 인재 부족에 시달리는 여당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40대 초반의 젊은 정치인으로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총선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