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경찰이 최종 결론내렸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폐쇄회로(CC)TV 자료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이른바 '천공 의혹'과 관련해 고발된 피의자 가운데 부승찬(53) 전 국방부 대변인 등 6명을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 등 혐의로 이번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