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의 언더웨어 화보가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의 속옷 화보. 아찔한 섹시함을 드러내는 권은비의 자태가 시선을 모은다.
해당 사진에서 권은비는 밤색 속옷을 과감하게 착용하는 것은 물론, 청바지 차림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권은비가 착용한 속옷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모델인 브랜드로, 블랙핑크 멤버 제니 또한 해당 옷을 입고 찍은 화보가 화제된 바 있다. 이들은 같은 옷을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게 소화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당시 제니는 뱅 헤어스타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면, 권은비는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며 건강한 매력을 뽐냈다.
해당 사진을 본 안무가 배윤정은 “오우씨”라는 댓글을 달았다. 배윤정과 권은비는 2018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듀스 48’에 댄스 트레이너와 연습생으로 만났다. 권은비는 2018년 10월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2021년 4월까지 활동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이후에도 배윤정과 권은비는 친분을 종종 이어갔다. 동년 11월 아이즈원 멤버 이채연과 함께 배윤정을 찾아 사진을 찍었다. 당시 이들은 배윤정의 아들을 보기 위해 직접 찾아온 것.
이에 배윤정은 "말은 안 했는데 쌤 진짜 감동받은 날. 이럴 때 제자들이 참 고마워요. 만나면 은근 재밌어 굿이야. 다들 각자 위치에서 할 일 잘하고 담에는 개 운동장에서 보자"라고 독려의 말을 덧붙였다.
네티즌들 역시 “레전드”, “옷이 모델을 제대로 찾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솔로로 활동 중인 권은비는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워터밤'으로 떠오른 권은비는 지난해 발매한 곡 '언더워터(Underwater)'의 역주행으로 여자 솔로가수로서의 인기를 쓸어 모으고 있다.
권은비는 지난 2일 싱글 1집 ‘The Flash’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