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콘셉트로 그려진 캐스퍼와, 개성만점 뱃지들까지! 올해 시즌 2로 돌아온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그리기 대회’에 전국 곳곳 금손들의 이색 작품이 쏟아지고 있다.
귀여운 디자인에 가성비까지 두루 갖춰 2021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현대자동차 ‘캐스퍼’. 한 번쯤 ‘커스텀 캐스퍼’를 꿈꿔봤던 이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대회가 열렸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그리기 대회’ 시즌 2가 그 주인공이다.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차량용 스티커인 ‘데칼’ 부문과, 그릴 뱃지&리어도어 뱃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도안을 받아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 있으며,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작품을 올리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지난해 3000여 명 이상이 참가했던 ‘캐스퍼 그리기 대회’인 만큼, 올해도 금손들이 총출동해 톡톡 튀는 캐스퍼 디자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데에는 ‘데칼 부문’ 최우수상 1인에게 선정작을 기반으로 커스텀된 캐스퍼가 증정되기 때문이다. 최우수상 외에도 총 20명에게는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팟 맥스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이스포츠팀 ‘Gen.G’의 캐스퍼를 그려보는 이벤트도 열렸다. 최우수 작품은 월드 챔피언십 대회 응원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고 알려져, 팬들의 애정이 듬뿍 담긴 그림들이 쏟아지고 있다.
‘캐스퍼 그리기 대회’ 시즌 2는 오는 9월 17일까지 응모를 받으며, 당첨 여부는 홈페이지와 개별 DM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들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니, 평소 본인이 ‘숨겨진 금손’ 이라고 생각했다면 대회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