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에 2025년 완공될 예정인 청계SK뷰 일반공급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184대 1을 기록했다.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한 청계SK뷰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57가구 모집에 총 1만455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184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부문은 전용 면적 84㎡(약 25평) 타입이다. 단, 1가구 모집에 1362명이 지원했다.
이어 △전용 59㎡(약 18평)A 타입 13가구 모집에 2602명 △전용 59㎡B 타입 27가구에 3931명 △전용 59㎡C 타입 16가구에 2560명이 접수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51가구 모집에 총 3720명이 지원, 평균 73대 1, 최대 363대 1(전용 59㎡A 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계SK뷰는 SK에코플랜트가 성동구 용답동 청계지역주택조합에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3개동 총 3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옆 내부순환로를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km 내 초·중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구립 도서관과 공원, 청계천이 가깝다.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3764만원으로, 25평 기준 9억원대로 공급한다.
주변에 1600여가구 규모로 용답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용답 1·2구역 재개발사업도 총 4800여가구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9일이다. 정당 계약 진행일은 내달 11~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