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달빛기행’ 예매권 응모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니는 야간 행사로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예매권 추첨’ 방식을 도입한다.
하루 150명이 입장하는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권은 8월 22일~27일까지 티켓링크에서 한 계정당 2매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8일 오후 2시다. 당첨자는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매할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 관람 코스는 ‘돈화문-금천교-인정전-희정당-낙선재-상량정-부용지-불로문-연경당-후원숲길’이며 총 100분이 소요된다.
또한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9일까지는 ‘경복궁 야간 관람’을 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경복궁 야간 관람’ 예매 날짜는 8월 25일부터다.
경복궁 야간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로, 오후 8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된다. 매주 월·화요일과 대체 휴궁일인 10월 4일에는 야간 개장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