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롯데리아 매장 중 서울역점·청량리역점에만 있다는 버거

2023-08-22 16:52

롯데리아 서울역·청량리역점에서만 파는 라이스버거
기차역 특성 때문... 기차 시간 맞춰 진득한 식사 부담

롯데리아에서 단종된 라이스버거를 판매하는 곳이 전국에 딱 두군데 있다. 서울역점과 청량리역점이다. 롯데리아 한 직원은 위키트리에 "서울역점과 청량리역점에서 현재 라이스버거를 판매 중인 게 맞다"라고 밝혔다.

이하 롯데리아에서 판매 중인 라이스버거  / 이하 더쿠
이하 롯데리아에서 판매 중인 라이스버거 / 이하 더쿠

이는 기차역 특성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차 시간에 맞추기 위해선 진득한 식사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이때 승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가 라이스버거라고 한다.

지난 2019년 40주년을 맞이한 롯데리아는 단종된 버거 중 이용자의 선택을 받은 버거 1종을 재출시하는 레전드 버거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1, 2위를 차지한 오징어버거와 라이스버거가 2019년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되기도 했다.

이후 롯데리아는 라이스버거 마니아층들을 위해 지난 2월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를 한정 출시했다.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는 2016년 11월까지 판매한 '야채라이스불고기' 버거의 판매 종료 이후 약 7년 만에 재출시하는 제품이다.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는 쌀로 만든 번의 중량을 과거 대비 약 160g 수준으로 늘렸으며 반숙계란 패티와 소고기 패티로 구성했다. 또 고추장 소스를 활용해 비빔밥 맛을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롯데리아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는 출시 후 두 달 만에 100만 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라이스 번 총생산량 150만 개 중 약 67% 물량이 소진되며 일부 매장의 경우 재고량이 바닥나는 등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롯데리아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불고기를 모티브로 한 불고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로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 출시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라며 "올해 역시 타사 대비 롯데리아만의 독창적인 신메뉴 개발로 K푸드의 카테고리 확장에 중심을 둬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ome 신아람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