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방법 없었나…하굣길에 동급생에 흉기 휘두른 고2 “작년부터 괴롭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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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괴롭힘당해 화가 났다” 진술
피해 학생, 생명에는 지장 없는 상태

하굣길에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텅 빈 교실 자료 사진 / DONGSEON KIM-shutterstock.com
텅 빈 교실 자료 사진 / DONGSEON KIM-shutterstock.com

서울 노원경찰서는 고등학교 2학년 A 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 군은 전날 오후 3시 20분쯤 노원구 상계동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동급생 B 군의 손목과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를 받고 있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부터 B 군에게 괴롭힘을 당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 자료 사진 / arrowsmith2-shutterstock.com
학생 자료 사진 / arrowsmith2-shutterstock.com

B 군은 곧장 경찰에 신고한 뒤 병원에 갔으며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은 현장에서 체포돼 현재 유치장에 수감됐으며, 경찰은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 군과 B 군이 지난해 같은 반이었던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경찰 자료 사진 / 뉴스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경찰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는 한 학생이 흉기를 갖고 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

당시 이 학생은 동급생과 다툼 이후 분리 조치를 한 교사에 불만을 품고 소동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으로 다치거나 위협받은 사람은 없었으며 경찰은 이 학생에 대해 별도로 입건 조치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