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상대'로 가장 인기가 높은 남녀 스타 순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궁합AI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궁합팅'을 출시한 스타지오 소프트는 '가장 연애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스포츠 스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타지오 소프트는 지난 8월 3일부터 10일까지 20~60대 남녀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궁합팅'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5위는 임시완(9%)과 아이유(3%)가, 4위는 차은우(9%)와 수지(3%)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미스터트롯' 이후 수년간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임영웅(18%)과 뛰어난 가창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의 소유자 소녀시대 태연(5%)이 선정됐다.
2위는 월드컵 스타로 떠올라 아직까지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축구선수 조규성(27%)과 '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7%)가 차지했다.
대망의 1위는 배우 송강과 소녀시대 겸 배우 윤아가 각각 남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가장 연애하고 싶은 여자 스타 1위에 선정된 윤아는 76%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사랑스러운 매력과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송강은 36%의 표를 얻으며 남자 스타 1위 자리에 올랐다. 섹시하면서도 소년미를 간직한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지오소프트는 "요즘 대중이 연인이 되고 싶어 하는 남녀상이 설문조사에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외적인 매력뿐 아니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 등에 많은 점수를 줬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