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와 함께 여성복 라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UNIQLO : C 컬렉션을 선보인다. 본 컬렉션은 클레어의 유려한 디자인과 섬세한 컬러, 모던한 실루엣으로 라이프웨어(LifeWear)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본 컬렉션명의 C는 디자이너인 클레어(Clare)의 알파벳 이니셜과 함께, 컬렉션의 컨셉을 상징하는 다양한 키워드인 호기심(Curiosity), 도시(City), 연결(Connection), 명료함(Clarity), 대화(Conversation), 창의성(Creativity) 등을 의미한다. 각 아이템은 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하고 코지한 느낌과 함께 테일러메이드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보다 세련된 기성복을 입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본 컬렉션의 주요 제품으로는 개버딘 트윌(gabardine twill)를 사용해 보다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클래식한 트렌치코트,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퍼프텍(PUFFTECH) 블루종과 코트 및 안감에 정전기 방지 기능 이 적용된 라이트 다운 등이 있다. 또한 부드러우면서 광택감 있는 새틴 소재는 열 압착 가공을 통해 아름다운 플리츠 스커트로 완성됐다.
캐주얼 느낌의 팬츠, 플로럴과 페이즐리 프린트가 돋보이는 부드러운 시폰 플리츠 스커트와 드레스는 니트, 가디건, 하프 집업 스웨터와 잘 매치된다. 오버사이즈 버전의 라운드 미니 숄더백은 시크한 디자인과 함께 수납력이 강화되었으며, 다양한 구성의 슈즈 아이템으로 매력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의 그룹 수석 경영 책임자이자 R&D 총괄 카츠타 유키히로(Yukihiro Katsuta)는 “여성복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이번 컬렉션은 클레어의 풍부한 경험과 현대 여성에 대한 존중을 담은 디자인으로 여성 고객을 위한 라이프웨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클레어와 함께 옷을 입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컬렉션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유니클로로부터 새로운 컬렉션 출시에 대한 제안을 받게 되어서 영광이었다. 평소 혁신적인 기술과 기능에 대한 진정성이 담긴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디자인 철학을 높게 평가해 왔는데, 이번에 새로운 감성의 여성복 컬렉션을 함께 전세계에 출시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UNIQLO : C 컬력션은 9월 15일(금)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