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국내에 불러온 경제 효과, 상상 이상으로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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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
“한 해 경제 효과 약 2700억 원 추정”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지난해 27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냈다는 연구 보고서가 등장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일 '빅리그 스포츠 스타의 경제적 효과'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손흥민을 기준으로 소비재 수출이 늘었으며 상당한 파급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국내 소비재 수출 증가율이 지난해 8.0%에 이어 올 상반기 17.1%로 성장세를 보였는다. 손흥민의 연간 인지도 상승률(0.5%포인트)과 국가 인지도가 제품 이용으로 전환되는 비율(48.5%)을 기반으로 추정한 손흥민의 소비재 수출 기여도는 약 0.24%포인트다.
이를 지난해 수출액(약 110조 9630억 원)에 적용하면 손흥민이 한 해 동안 창출한 소비재 수출은 약 27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승용차 약 9800대를 수출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손흥민의 소비재 수출 증대 효과는 경제 전체에 5900억 원가량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1840억 원으로 예측됐다.
연구원은 평균 계약 기간인 5년 동안 손흥민의 경제 효과는 수출액 1조 3050억 원, 생산유발액 2조 9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을 통해 손흥민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가 1조 988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문체부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 따라 선수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라는 점에서 현재(2020년 당시) 추산치는 최소치로 분석되며,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