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51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60대 여성이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A씨(67)는 도동마을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의식을 잃었다.
주변에 있던 A씨의 아들은 A씨가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고 급히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A씨는 의식을 회복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해경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