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세계 부호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2차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현지 시각) 소후닷컴 등 해외 언론은 리사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일가와 가족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최근 리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과 LVMH 가문의 둘째 며느리인 재럴드 구이엇이 게재한 사진이 같은 장소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것.
또한 리사가 방문한 레스토랑이 LVMH가 막내아들 장 아르노의 약혼녀의 개인채널에 게시된 레스토랑과 동일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앞서 지난달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와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리사는 편안한 차림으로 프레데릭 아르노와 야외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1995년생으로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이자 세계 최대 럭셔리 제국 LVMH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이다. 현재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를 맡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평소 자신의 SNS에 블랙핑크의 LA 콘서트를 방문한 사진을 올리는 등 멤버들과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이에 열애설에 무게가 더욱 실리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7주년을 맞이한 블랙핑크는 8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순조롭게 재계약 진행이 되고 있는 제니, 로제, 지수와 달리 리사는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태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