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태풍 '란', 광복절에 일본 상륙…8호 태풍 '도라'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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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날짜변경선 넘어 태풍으로 변경
제7호 태풍 '란', 광복절 일본 상륙

미국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이 날짜변경선을 넘어 서태평양으로 진출함에 따라 8호 태풍으로 변경됐다.
이하 기상청
이하 기상청

기상청은 12일 오전 9시쯤 북위 15.5도의 중앙태평양에서 날짜변견성을 동에서 서로 넘은에 따라 제8호 태풍의 지위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8호 태풍 이름은 ‘도라’로 여자 이름이다.

제7호 태풍 '란', 제8호 태풍 '도라' 이동 경로
제7호 태풍 '란', 제8호 태풍 '도라' 이동 경로

한편 7호 태풍 ‘란’은 이날 오전 3시께 준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87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40hPa(헥토파스칼), 최고 풍속 초속 47m를 유지한 채 시속 7km 속도로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이다.

란은 광복절인 15일경 일본 도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제7호 태풍 란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마셜군도원주민어로 태풍을 의미한다.

8호 태풍 ‘도라’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초속 32m(시속 115㎞)로 '중' 강도로 일본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한반도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