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33)이 연애 방식을 이야기했다.
8일 엘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남남' 연애 상담소"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연애 전 썸 타는 기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최수영은 “저는 딱 두 달이다”라고 답변했다.
반면에 전혜진이 “저는 이틀”이라고 답변하자 최수영은 “연애 시작 전 썸 타는 기간이 설레고 간질간질 꽁냥꽁냥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최수영의 질문에 전혜진이 “썸을 즐기시냐”고 반문하자 최수영은 “저는 돌다리를 좀 많이 두들겨봐야 되는 타입이다”라고 답하면서 “(연애할 때)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수영과 전혜진은 현재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지난 2019년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남남'은 배우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전혜진은 29살 딸을 둔 미혼모 물리치료사 김은미를, 최수영은 사건보다 본인 엄마인 김은미 단속이 시급한 파출소 순찰 팀장 김진희를 연기한다. 안재욱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김진희의 친부인 박진홍을, 박성훈은 경찰대 출신 경감으로 파출소로 좌천된 은재원을 연기한다.
‘남남’ 주연인 최수영은 지난 2012년부터 정경호와 연애를 해 벌써 11년 차 장수 커플로도 팬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