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SUGA)가 입대 절차에 돌입했다.
빅히트 뮤직은 7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슈가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세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소속사는 "슈가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해 12월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했다. 그는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 4월 진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했다. 현재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SUGA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SUGA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SUGA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