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기뻐서 춤출 듯”… 2일 갑작스레 전해진 소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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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울산 지휘봉 잡은 홍명보 감독
"리딩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

홍명보(51) 울산 현대 감독이 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홍명보 감독이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홍명보 감독이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울산 현대 관계자는 2일 위키트리에 "홍 감독과 2026시즌까지 함께 하는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2021년 울산 지휘봉을 잡았다. 또 지난해 울산에 17년 만에 K리그 우승컵을 안겼다.

홍 감독은 "지난 시간이 팀을 파악하고 만들어 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울산이 K리그를 대표하는 리딩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팬분들은 나와 우리 선수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힘이자 원동력이다. 팀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 현대 관계자는 "구단과 선수단, 팬 모두가 자신감을 느끼고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압도하는 우승 왕조를 꿈꾸고 있다. 또 유소년 선수 육성과 팬 친화의 명가가 되겠다는 목표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홍 감독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 감독이 그동안 쌓아온 지도자로서 능력과 안목, 축구인으로서 노하우를 통해 울산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구단 역사상 첫 리그 2연패를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홍 감독의 연장 계약은 후반기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울산은 2023시즌 K리그 1에서 18승 2무 4패, 승점 56을 기록해 2위 포항 스틸러스를 승점 12 차이로 따돌리며 2연패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프로 축구 한 관계자는 이날 위키트리에 "홍 감독이 울산 현대와 3년 총액 30억(연봉 10억)의 계약 조건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커뮤니티에 "홍명보 감독 기뻐서 춤출 듯", "울산현대 2연패 가자", "홍명보 감독에게 2일 갑작스럽게 찾아온 좋은 소식이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홍명보 감독이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