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축제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
이번에는 권은비 몸에 타투가 새겨져 있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권은비도 문신이 있다', '권은비 타투'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 엠엘비파크 등에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3'(이하 워터밤) 무대에 선 권은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권은비는 음악방송 무대에 설 때보다 과감한 의상을 선택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체크무늬 비키니와 시스루 카디건, 흰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만 19세 이상만 갈 수 있는 워터밤 축제는 참가자들이 물총으로 서로를 겨냥하거나 물을 분사할 수 있는 특수 장비를 설치해 곳곳에서 물을 맞을 수 있다.
이에 아티스트들은 공연 중 관객들에게 물을 뿌리거나 아니면 관객들로부터 물을 뒤집어쓸 수도 있다. 물을 이용한 축제이다 보니 자극적인 모습도 많이 연출된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권은비 옆구리 쪽에 새겨진 타투였다. 권은비가 입고 있던 흰색 카디건이 물에 젖어 레터링 타투가 그대로 노출된 것이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깜짝 놀랐다", "타투는 뭐라고 적은 걸까", "권은비 목뒤에도 타투가 1개 더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 권은비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뒤에 새긴 타투를 공개한 적이 있다. 그는 목뒤에 '꿈을 쫓는 자'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somnitor'를 새겼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워터밤 축제에 참석해 'Glitch'를 선보였다. 또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권은비는 다음 달 2일 신곡 '더 플래시'를 발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