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아들 손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손과 고양이 발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아기의 귀여움에 어찌할 바 모르겠다는 듯 입을 막고 눈을 가리는 등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를 본 배우 송윤아는 "꺄! 어쩜 좋아~ 이모가 너무 보고 싶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분명 엄마 아빠의 미모와 눈빛처럼 될 거야. 얼마나 이쁜지 설레게 기다리고 있어", "너무 귀엽다 진짜 작고 소중해", "손 사진만 봐도 랜선 이모는 너무 행복" 등의 댓글을 남겼다.
손예진은 지난해 11월 출산 직후 아들의 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도 했다.
1999년 광고를 통해 데뷔한 손예진은 영화 '클래식', '내 머리속의 지우개', '아내가 결혼했다', '무방비 도시', '타워',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덕혜옹주', '지금 만나러 갑니다', '협상'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 사랑받았다.
또 드라마 '여름향기', '연애시대', '개인의 취향',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랑의 불시착', '서른, 아홉'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도 사로잡았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과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인연을 맺었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에선 애틋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21년 1월 1일 디스패치가 열애설을 보도하자 두 사람은 사귄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공효진, 황정민, 공유, 엄지원, 정해인 등 수많은 스타가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후 같은 해 6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11월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