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배우 활동을 쉬고 있는 원빈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저번에 원빈 근황 보니까 쿠킹 클래스하고 참기름 짜서 지인들 나눠준다던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농촌 라이프 즐기시는 분이 왜 피부도 깨끗하게 예쁘냐"라고 그의 외모를 언급했다.
또한 원빈과 이나영의 주변인으로 보이는 한 여성은 "무려 원빈 이나영 부부가 직접 기른 아로니아즙. 오랜만에 운동 갔다가 get! 너무 써서 생즙으로 먹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나 쓴 걸 먹으면 나영 언니처럼 예뻐지나요"라는 글을 SNS에 작성했다.
이를 보아 원빈과 이나영은 자택에서 농사를 짓고 주변 사람들에게 수확품을 나눠주는 등의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꾸준히 작품활동 중인 이나영과 다르게 13년째 연기를 쉬고 있는 원빈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네", "참기름 탐난다", "농사짓고 참기름 짜는 원빈이 실제 근황이라니",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농부일 듯"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로 현재까지 연기를 쉰 채로 광고로만 얼굴을 비추고 있다. 이마저도 몇 년에 한 번씩 찍기 때문에 근황이 쉽게 알려지지 않는 중이다.
2015년에는 아내 이나영과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