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시청자들 사랑을 받은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이 7년 만에 돌아온다.
레전드 예능으로 불리는 '크라임씬'이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온다. 약 7년 만의 추리 예능 귀환이다.
지난 18일 티빙은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 '크라임씬 리턴즈' 캐스팅 확정 소식을 포스터와 함께 전했다. 티빙은 "2024년, 추리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며 "더 거대해진 스케일과 강렬한 스토리, 노련한 오리지널 멤버에 더해진 새 멤버 라인업까지"라고 알렸다.
티빙이 공개한 최종 캐스팅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영화감독 장진, 방송인 박지윤, 개그맨 장동민, 샤이니 멤버 키, 배우 주현영, 아이브 멤버 안유진.
우선 장진, 박지윤, 장동민은 지난 시즌들에서 맹활약했던 오리지널 멤버들이다.
장진 감독은 연출자다운 추리력과 배우 못지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크라임씬'에 없어서는 안 될 멤버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박지윤은 전 시즌, 전 회차에 출연하는 유일한 플레이어로, '크라임씬' 안방마님으로서 맹활약이 예고된다. 장동민은 이전 '크라임씬' 시리즈에서 뛰어난 입담과 캐릭터 소화 능력을 보여줬다. 이번 '크라임씬 리턴즈'에서도 그는 천재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추리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을 비롯해 새 멤버로 키, 주현영, 안유진이 투입돼 크게 주목받고 있다.
키는 tvN 장수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날카로운 촉으로 '키어로(키+히어로)'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뛰어난 센스와 천재적인 추리력으로 '크라임씬 리턴즈' 키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현영은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디테일한 연기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낼 것을 예고했다. 안유진은 tvN 인기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안유지니어스'로 불리며, 예능감은 물론 남다른 승부욕에 뛰어난 두뇌 회전까지 갖췄음을 이미 입증했다. 안유진이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보여줄 활약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은다.
화려한 멤버 조합으로 다시 돌아올 '크라임씬 리턴즈'는 2024년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