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결혼 커플이 다른 예능에 출연한다.
19일 OSEN은 '나는 솔로' 9기 영숙(이하 가명)과 광수가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의뢰인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구해줘! 홈즈'는 각자 원하는 스타일의 집을 MC들이 대신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집방'이라는 트렌드를 부동산과 연계시켜 다양한 집을 소개한다. 최근 일요일에서 목요일로 편성을 변경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영숙과 광수는 '나는 솔로'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커플이다.
당시 광수는 또 다른 여성 출연자 옥순과 서로 호감이 있었으나 영숙이 눈물까지 보이며 광수에게 진심을 고백한 끝에 최종 커플이 됐다.
광수는 정신과 의사, 영숙은 은행원이다. 광수가 영숙보다 9살 연상이다.
최근 영숙이 직접 웨딩홀 계약 사실을 밝혀 결혼 계획을 전했다.
앞서 영숙은 "반지가 가장 오래 걸리니 반지 먼저 하라고, 정말 축하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 난 거 다 티 나는데 귀찮은 척한다며 쏘아붙이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본인 결혼에 극과 극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을 언급한 영숙은 "둘은 완전히 다른 세계를 산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