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아이유, 김지원, 공유, 김수현, 한소희 등 캐스팅만으로도 네티즌들 마음을 설레게 하는 드라마들을 정리했다. 현재 제작 중이거나 곧 공개 예정인 드라마다.
1. 이두나!
‘이두나!’는 2019년 7월부터 네이버에 연재된 민송아 작가의 작품이다. 아이돌 활동을 하다 돌연 은퇴한 이두나와 대학교 1학년 신입생 이원준이 셰어하우스에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주인공 이두나 역에는 수지, 이원준 역에는 양세종이 캐스팅됐다. 드라마는 2023년 4분기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2. 경성크리처
‘경성 크리처’는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서준은 북촌에서 가장 큰 대부호이자 정보통인 장태상 역을 맡았다. 한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총과 칼을 다루는 데 능한 윤채옥 역을 연기한다. ‘경성크리처’는 2023년 하반기 시즌 1, 2024년 시즌 2가 공개될 예정이다.
3. 눈물의 여왕
‘눈물의 여왕’은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쓴 박지은 작가 신작이다. 김수현은 퀸즈 그룹 법무 이사 백현우를,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을 맡아 부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4.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의 신작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을 가진 제주도 방언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내는 드라마다.
극중 아이유는 학교조차 다니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시인을 꿈꾸는 젊은 시절의 ‘애순’을 연기한다. 장년이 된 ‘애순’은 배우 문소리가 맡았다.
박보검은 애순만을 사랑하고 존중해 주는 젊은 시절의 ‘관식’을 열연한다. 장년이 된 ‘관식’은 배우 박해준이 연기한다.
5. 오늘도 사랑스럽개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이성과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개가 무서운 남자의 로맨스다. 차은우는 극 중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주인공 진서원 역을, 박규영은 조상의 잘못으로 인해 이성과 키스하면 자정부터 새벽까지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를 맡았다.
6. 트렁크
‘트렁크’는 기간제 결혼 서비스를 다루는 드라마로, ‘괜찮아, 사랑이야’ ’우리들의 블루스’ 김규태 감독이 연출했다.
공유는 과거에 겪은 아픔으로 불안과 외로움에 잠식된 음악 프로듀서 정원 역으로, 서현진은 기간제 결혼 서비스 회사에 다니는 인지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