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14일 갑작스레 전해진 소식 (+이유)

2023-07-14 09:22

신동엽, 1990년대부터 전성기 누린 MC 중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
MC로서 순간적인 재치로 분위기 전환하는 능력 그 누구보다도 탁월

방송인 신동엽이 소속사 SM C&C를 떠난다.

신동엽이 2019년 1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새 예능프로그램 '밝히는 연애코치'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 이하 연합뉴스
신동엽이 2019년 1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새 예능프로그램 '밝히는 연애코치'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 이하 연합뉴스

신동엽은 SM C&C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재계약 없이 소속사를 떠나기로 했다고 14일 스포티비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2012년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11년간 소속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는 오랜 논의 끝에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식구였던 양측은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990년대부터 전성기를 누린 MC 중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방송인이다.

그는 메인 MC로서 순간적인 재치로 방송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능력이 그 누구보다도 탁월하다.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 'TV동물농장',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티빙 '마녀사냥 2023', KBS Joy '중매술사', MBN '쉬는 부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 중이다.

신동엽이 2019년 12월 31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동엽이 2019년 12월 31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