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이 11세 연하인 그룹 브브걸 멤버 유정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위키트리에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유정 소속사 역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이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1980년 8월생인 배우 이규한과 1991년 5월생인 유정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했다.
하지만 양측이 이를 부인하면서 11세 나이 차 커플 탄생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규한은 1998년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에 출연 중이며, 후속으로 편성된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도 캐스팅됐다.
유정은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데뷔, 오랜 시간 무명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2017년 발매된 '롤린'이 2020년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대세 가수로 떠올랐다.
유정은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현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했다.
다음은 열애설 관련 이규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규한 배우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규한 배우 열애설과 관련하여 당사 공식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열애설 관련 브브걸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워너뮤직코리아입니다. 금일 오전에 보도된 브브걸 유정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이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