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이색 공포체험 장소들을 정리했다.
1. 귀굴
‘귀굴’은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시행하는 공포체험이다. ‘귀굴’은 우리 조상들의 가장 큰 재난이었던 기근 때문에 변해버린 조선 시대 마을의 이야기를 다룬다. 참가자들은 조선 시대 기와집을 지나며 약 15분간 기근과 관련된 단서를 찾아야 한다.
운연시간은 매주 금, 토, 일 및 공휴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7000원,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다.
2. 살귀옥
‘살귀옥’ 역시 한국민속촌이 시행하는 공포체험으로 사람을 사냥하는 살귀들을 피해 생존하는 서바이벌 체험이다. 운연시간은 매주 금, 토, 일 및 공휴일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1만 2000원이다.
3. 귀담: 폐가의 비밀
‘귀담: 폐가의 비밀’은 롯데월드에서 진행하는 공포체험으로 11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폐가를 조사하다 실종된 기자가 남긴 단서를 바탕으로 폐가의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이용요금은 7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다.
4. 귀몽
‘귀몽’은 제주민속촌이 운영하는 야간 체험으로 11월 5일가지 운영된다. ‘귀몽’은 ‘고스트존’과 ‘세이브존’으로 나뉘며 ‘고스트존’에서는 공포체험을, ‘세이브존’에서는 이색 미디어 아트와 야시장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요금은 각각 1만 2000원, 1만 3000원이다.
5. 좀비런: 부산
8월 5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 예정인 '2023 좀비런 부산'은 '좀비타운'컨셉으로 추격전, 좀비파티, 좀비무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