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노키자카46' 출신 니시노 나나세(29)와 배우 야마다 유키(33)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야마다 유키는 지난 10일 방송된 닛폰 방송 '야마다 유키의 올나이트 닛폰X'에서 니시노 나나세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날 야마다 유키는 "온라인 뉴스에도 나왔더라. 다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두 사람 모두 따뜻하게 지켜봐 줬으면 한다. 이 정도로 끝내겠다"며 간접적으로 열애설을 인정했다.
앞서 일본 현지 매체는 지난 5일 니시노 나나세와 야마다 유키가 진지한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7월 NHK 방송 'LIFE!'를 통해 만났다. 같은 해 드라마 '하코즈메 ~싸우다! 파출소 여자들~'에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친분이 이어졌다.
이후 두 사람은 공통의 취미인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결국 올해부터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니시노 나나세는 야마다 유키의 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시노 나나세는 지난 2011년 '노기자카46' 1기생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변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야마다 유키는 지난 2011년 드라마 '해적전대 고카이저'를 통해 연예계에 진출했다. 이후 '장난스런 키스', '치무돈돈' 등 유명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귀를 기울이면', '도쿄 리벤저스2 피의 할로윈' 등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