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만 시청불가였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드디어 국내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 작품은 바로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매니악'이다.
최근 한국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에는 '이토 준지: 매니악' 관련 내용이 게재됐다. 넷플릭스는 '이토 준지: 매니악' 국내 공개일을 알렸다. 바로 다음 달 3일이다.
앞서 지난 1월 넷플릭스 유튜브 채널 등에는 공식 예고편이 올라왔지만, 약 7개월이 지나고서야 국내 정식 공개가 확정난 '이토준지: 매니악'이다. 올해 초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이토준지: 매니악'이지만, 한국에서만 시청이 불가했던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내용은 없다. 다만 일각에서는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관련 이슈로 인해 국내 공개가 몇 개월이나 미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토 준지: 매니악'은 일본 공포 만화 거장으로 불리는 이토 준지 작품들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이토 준지 만화책 에피소드 중 선별된 에피소드 20개가 애니메이션화돼 '이토 준지: 매니악'이 탄생됐다. '아이스크림 버스' '묘지촌' '장서환영' '머리 없는 조각상' 등의 에피소드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컬렉션'과 같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토 준지: 매니악'에 참여한 주요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박로미, 호리에 슌, 미네우치 토모미, 오키아유 료타로, 마츠모토 사라, 미츠야 유지, 시모노 히로, 히카사 요코, 히라카와 다이스케, 카지 유우키, 이시카와 카이토, 스에가라 리에, 카네모토 히사코, 와타나베 아케노, 스즈키 유토, 오리카사 후미코, 나카가와 쇼코, 호소야 요시마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