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편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수술한 근황을 전해 이목이 쏠렸다.
도경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2장을 올리며 안쓰러운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도경완은 환자복을 입고 팔에 링거를 맞으며 셀카를 찍고 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평소와 달리 기운 없는 눈빛이 걱정을 자아낸다.
또 그는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을 공유해 눈길을 붙잡았다.
이날 도경완은 "여러분 건강 유의하세요. 손가락 끝에 문제가 생겨 간단한 수술을 하고 말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며칠 앓아눕느라 '도장TV' 결방 양해 부탁드린다. 결혼 10주년에 붕대 감고 누워있는 남편 병수발드느라 고생하는 장 회장님. 충성"이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쾌유를 빌며 응원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도경완은 2013년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2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도경완은 2021년 2월 KBS 입사 13년 만에 프리랜서 선언을 했으며 같은 해 4월 유튜브 채널 '도장TV'를 개설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