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소속사 식구와 자기 팀원들에게 몇백만원 하는 명품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JTBC는 7일 복수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제훈은 소속사 식구와 자기 팀원들 각각의 성향에 맞춘 선물을 직접 골라 선물했다. 모든 선물은 수백만원의 명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장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 온 매니저에겐 R사 시계를 비롯해 최신식 풀 옵션 맥북, 카메라, 명품 가방 등을 선물했다.
이제훈은 2021년 6월 매니지먼트 컴퍼니온(COMPANY ON)을 설립하며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따뜻하다'의 온(溫)과 '온전하다'의 온(穩), 그리고 '켜다' ON의 의미를 담고 있는 컴퍼니온은 동행을 뜻하는 '컴페니언(COMPANION)' 발음과 유사한 점에 착안,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동행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제훈은 약 2년여간 자신을 믿고 따라준 직원들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한 연예 관계자는 "지난 연말에도 꽤 비싼 회식을 했다고 해 놀라웠는데, 이번 선물은 소문이 빠르게 돌 만큼 많은 관계자들이 놀라워하고 있다. 함께 일하는 직속 매니저에게 자동차 등 통 큰 선물을 하는 스타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금액을 떠나 직원 한 명 한 명을 챙기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제훈은 대한민국 범죄 수사 드라마의 효시이자 최고 시청률 70% 국민 드라마로 사랑받은 수사 실화극 '수사반장'의 프리퀄 드라마 MBC '수사반장 1963' 출연을 확정 지어 곧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