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스타벅스가 세계적인 K팝 걸그룹 블랙핑크와 손을 잡는다.
2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스타벅스 아시아퍼시픽은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규모의 팬덤을 가진 블랙핑크와 협업해 굿즈(MD)를 출시한다.
품목은 블랙핑크의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와 키링, 파우치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들의 상징색인 검은색과 분홍색이 배합된 디자인으로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는 블랙핑크와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 유인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2020년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식음료 상품과 MD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에는 1인당 품목별 1개씩 구매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했음에도 출시 당일 품절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체에 "블랙핑크 MD도 BTS 사례와 유사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팬들은 환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진짜 이번에는 바로 산다", "헐 사고 싶어", "벌써부터 갖고 싶다", "기대 중", "예쁘게 출시해 주세요", "당장 출시해 주세요"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4월 북미 최대 음악 축제로 꼽히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K팝 가수 최초 헤드라이너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영국의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도 한국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