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영산강서 발견된 남성 시신…현재 신원 파악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

2023-07-02 17:51

지난 1일 전남 무안군 영산강 하류서 발견된 남성 시신
신원 파악 전혀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져

영산강 자료 사진 / 뉴스1
영산강 자료 사진 / 뉴스1

전남 무안군 영산강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무안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9시쯤 무안군 일로읍 영산강 하류 수풀 사이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이 발견된 것은 자전거 도로 아래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의 시신을 발견한 사람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소속 미화원이다. 미화원은 자전거 도로를 청소하던 중 시신을 발견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해당 시신의 몸에는 별다른 외상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현재 시신의 신원을 알 수 있는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