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미(본명 박지민)가 의외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미는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제임스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오똑한 코와 사슴 같은 눈망울, 도톰한 입술이 돋보인다. 특히 묘하게 제이미와 닮은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제이미가 올린 사진은 속 주인공은 사실 제이미 본인이다. 카메라 어플 AI 기능을 이용해 만든 남자 캐릭터인 것.
이를 본 조권은 "진짜 잘생겼다 너?", 백아연은 "너무 잘생겼어요" 등 감탄하는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역시 "진짜 꽃미남이다", "역시 잘생긴 지민이", "이목구비 자기주장이 세니까 확실히 다르다", "입틀막"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이미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2012년 JYP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백예린과 피프틴앤드(15&)로 데뷔했다. 2015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활동명도 본명 박지민에서 제이미로 변경했다.
2020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고 3년간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올해 1월 결별했다. 11월에는 '강철부대2' 출신 구민철과 열애를 인정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