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셀러브리티' 특별 출연 라인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박규영이 극 중 평범한 직장인에서 하루아침에 130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가 된 주인공 서아리 역을 맡았다.
셀럽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 만큼 실제 인플루언서들이 특별 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최근 넷플릭스가 공개한 특별 출연진은 글렌체크, 기우쌤, 긴조, 김장미, 김현정, 꿀꿀선아, 나나영롱킴, 데이비드 맥기니스, 디렉터파이, 디모데, 박재민, 보라, 송경아, 씬님, 아이키와 훅(Hook), 안나, 안예원, 엠마뷰티, 오영주, 오진택, 유리, 윤하빈, 이사배, 이상윤, 이혜성, 이혜주, 정유미, 정혁, 조민호, 조용태, 차현승, 최광록, 홍지윤, 회사원A(가나다순)이다.
배우들은 물론이고 뷰티, 패션 등에서 활약하는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로 이들의 팔로워를 모두 합한다면 수백만을 훌쩍 넘어서는 초특급 셀러브리티들이다. “셀러브리티 세계에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용어들과 더불어 인기 있는 주제들, 인물들을 찾아가며 공부하는 자세로 준비를 많이 했다”는 김철규 감독을 필두로 제작진은 실제 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과 방송, 음악계 인물들을 대거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러브리티'를 본 네티즌들은 SNS에 "진짜 셀럽들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집중해서 봄", "진짜 셀럽들은 이 작품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SNS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 있지 아직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규영을 비롯해 이청아, 강민혁, 이동건, 전효성 등이 출연한 '셀러브리티'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