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 그룹 '아이마미엘' 출신 아이하라 아키가 고교 시절 담임 선생님과 결혼했다.
아이하라 아키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고교 졸업 후 5년간 교제해 온 담임 선생님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아이하라 아키는 "유부녀가 됐다"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과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어 "5년간 만나던 사람이다. 영화로 제작하고 싶을 정도로 큰 사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솔직히 아이돌에게도 애인은 있다. 그러나 무대에 설 때, 방송할 때, 팬분들과 만날 때는 남자친구 생각이 전혀 나지 않았다. 정말 즐거웠다. 앞으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고교 시절 담임 선생님과 만나게 됐냐"고 묻자 아이하라 아키는 "선생님에게 매일 사랑한다고 말하며 애교를 부렸다. 졸업 후에 사귀게 됐다"라고 답했다.
'아이마미엘'은 지난 2021년 10월 싱글 앨범으로 데뷔했고 지난해 7월 활동을 종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