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 다정해. 좋아!”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스즈메의 문단속' 마스코트 ‘다이진’. 오로지 ‘다이진’만을 위한 공식 굿즈 제품 5종이 드디어 공개됐다.
와디즈에서 판매된 굿즈만 자그마치 13억원을 넘게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이번에는 작품 속 마스코트인 ‘다이진’이 귀여움 넘치는 굿즈로 출시되어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다이진 스페셜 공식 굿즈’는 총 5가지로, 인형과 키링, 레디백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 중 가장 큰 관심이 쏟아진 제품은 25cm 크기의 대형 다이진 인형으로 장난기 가득한 다이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유의 크고 노란 눈동자부터 귀에 난 수염과 젤리 같은 발바닥까지 섬세한 디테일을 잘 살렸다.
다이진 대형 키링과 심플한 디자인의 레디백도 인기 품목이며, 여행 시 필요한 네임택과 포토 프레임 스탠드도 공개됐다. ‘다이진 스페셜 공식 굿즈’ 펀딩에 참여한 전원에게 한정판 홀로그램 엽서도 증정될 예정이라고 하니, 놓치지 말고 참여해보자. 다이진 굿즈 5종의 판매 펀딩이 이뤄지는 와디즈에서는 이미 수천 명이 오픈 알림을 신청해둔 상태로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굿즈는 바로 오늘, 29일 오후 5시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아쉽게도 굿즈 개별 구매는 불가하며, 13만 9천원의 ‘스페셜 세트’와 9만 8천원의 ‘여행 세트’ 등 세트 형태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각 세트마다 다이진 인형과 키링 등 각자 다른 구성으로 이뤄져 있으니, 판매가 시작되기 전 미리 공지 사항을 통해 세부 품목을 확인해두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