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또 헷갈리는 사진이 등장했다.
이 사진을 두고 진짜 손흥민이냐, 가짜 손흥민이냐 네티즌들이 옥신각신하고 있다.
지난 26일 클리앙 등 주요 커뮤니티에는 '현재 난리 난 제주도 동문시장 근황'이라는 흥미로운 사진 올라와 화제가 됐다.
여기에는 제주 동문시장 닭강정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촬영된 사진이 있었다.
사진 속 닭강정 집에는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남성이 있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봐도 축구 대표팀 주장이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손흥민처럼 보인다고 했다.
이 남성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를 하며 포즈를 취했다. 너무나 손흥민처럼 보여서 네티즌들은 아리송해했다.
확인 결과 주인공은 손흥민을 정말로 닮은 남성(가짜 손흥민)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줬다.이런 가운데 27일 에펨코리아 등 주요 커뮤니티에는 네티즌들과 축구 팬들을 또 아리송하게 만드는 사진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됐다.
노란색과 검은색이 조합된 점퍼를 입은 사진 속 남성은 진짜 손흥민인지, 아니면 가짜 손흥민인지 헷갈리게 했다.
일부 네티즌은 제주 동문시장 손흥민의 '닮은 꼴 사진' 2탄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이들은 사진을 자세히 보면 평소 손흥민 모습과 어딘가 달라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27일 관심을 끈 해당 사진이다.
이 사진 속 주인공은 진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부터 시작해 보까(시작해 볼까)?♥"라며 이 사진을 올렸다. 그는 구체적으로 어디서 촬영된 사진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은 광고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조금 핼쑥해 보였다. 그래서인지 평소 손흥민의 모습과 살짝 달라 보였다.
축구 팬들은 "이 사진만 보면 제주도 손흥민이 더 손흥민 같네", "흥민아 스케줄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