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PL 직행' 김지수, “브렌튼포드 B팀 아니다…1군에서 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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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팀에서 뛰는 거 아니냐는 말 나왔던 'PL 직행' 04년생 센터백
출국 전 인터뷰에서 드러낸 자신감 "아직 어리다"
김지수가 브렌튼포드와의 계약을 위해 출국했다.
김지수는 지난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버지, 에이전트와 함께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김지수는 PL 브렌트퍼드에 합류한다. 지난 시즌 리그 9위를 기록한 팀이다. 김지수는 런던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 및 개인 합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그대로 브렌튼 포드에 합류해 프리 시즌 일정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직 프로 무대에서 검증된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B팀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김지수는 이날 출국 전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터풋볼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김지수는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구단과 밝은 미래를 약속했다. B팀 이야기는 협상 과정에서 일절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어 "빨리 적응할 건데 1군에서도 뛸 거다. 시간도 충분하다. 나이가 어려서 큰 부담이 없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 1군에서 뛰겠다. 구단과 밝은 미래를 분명히 약속했다"며 자신을 드러냈다.

김지수는 192cm의 큰 신장과 어린 나이에 비해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2004년생 12월생인 그는 지난해 성남과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당시 김지수는 K리그 최연소 선수였지만, 맹활약을 펼치며 프로 무대에 적응했다.
김지수는 이미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는 2023 U-20 월드컵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김지수는 7경기 모두 출전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뽐냈다.
일찍부터 능력을 인정받은 김지수 해외 빅클럽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김지수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브렌튼포드는 김지수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워크퍼밋(취업비자) 문제 역시 영국 축구협회 규정이 최근 바뀌면서 김지수의 이적은 탄력을 받았다. 계약이 완료될 경우 김지수는 K리그 최초로 2부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는 선수가 된다. 향후 홈그로운 자격을 얻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