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를 하루 앞두고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6살 연하 유튜버 겸 가수 수스(본명 김수연)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20일 박서준 수스 열애설 관련해 "배우 사생활에 관해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박서준 수스 열애설이 불거졌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고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자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대답을 회피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박서준은 오는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리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 일정을 하루 앞둔 상황. 열애설 바로 다음 날 열리는 행사인 만큼 그가 공식 석상에서 열애설과 관련해 입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1994년생인 수스는 구독자 154만 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이자 아티스트다. 남다른 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갖춘 수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채로운 노래 커버 영상을 올리며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수장으로 있는 웨이비(WAVY)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988년생인 박서준은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쌈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이럴까' '이태원 클라쓰', 영화 '청춘경찰', '드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이병헌,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과, 한소희와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