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고규필의 속마음이 전해졌다.
16일 셀럽미디어는 고규필과 전화 인터뷰를 보도했다.
고규필은 “에이민과 교제 중이 맞다. 제 주변은 다 알고 있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기사가 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얼떨떨한 소감을 전하며 “여자친구와는 오래 만난 사이다. 제가 나이도 있다 보니 (여자친구와) 결혼 생각으로 잘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고규필과 에이민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고규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열애 중이 맞다”라고 바로 인정했다.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해 드라마 ‘또 오해영’ ‘38 사기동대’ ‘검법남녀’ ‘열혈사제’, 영화 ‘원더풀 고스트’ ‘정직한 후보’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범죄도시3’에서 극중 중고차 딜러 초롱이 역을 맡아 전편에서 활약한 장이수(박지환 분)를 잇는 새로운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에이민은 2018년 싱글 ‘Hide And Seek’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