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기루, 돌발 알몸 방송 예고…“난 별로 부끄럽지 않다”

2023-06-15 10:06

'위장취업' 신기루 “대중들이 원하면 다 벗을 수 있다”
돌발 알몸 방송 예고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

신기루가 지난 2021년 8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신기루가 지난 2021년 8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개그우먼 신기루가 알몸 방송을 예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채널S '위장취업'에 신기루, 김민경, 홍윤화, 풍자가 출연했다.

이하 KBS JOY·채널S '위장취업'
이하 KBS JOY·채널S '위장취업'

이날 신기루는 "곧 삼복더위가 찾아온다"며 "우리가 더운 곳에서 일하면 능률이 안 오르지 않나. 그래서 얼음 창고나 빙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얼음 창고는 너무너무 추운데"라고 반응했고 풍자 역시 "너무 추운데"라며 난색을 표했다.

홍윤화가 "여름에 좀 시원한 데서 일하고 겨울에 따뜻한 데서 일하는 게 좋겠다"고 말하자 신기루는 "너는 옷을 입으면 되지 않냐. 난 홀딱 벗을 순 없다"라고 설득했다.

그러면서 "난 만약 된다면 (다) 벗을 수 있다. 내 알몸 별로 부끄럽지 않다. 난 알몸도 좋아한다. 대중들이 원한다면 (다 벗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TV를 보는 사람, 자료사진 / Moji Foto-shutterstock.com
TV를 보는 사람, 자료사진 / Moji Foto-shutterstock.com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