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기루가 알몸 방송을 예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채널S '위장취업'에 신기루, 김민경, 홍윤화, 풍자가 출연했다.
이날 신기루는 "곧 삼복더위가 찾아온다"며 "우리가 더운 곳에서 일하면 능률이 안 오르지 않나. 그래서 얼음 창고나 빙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얼음 창고는 너무너무 추운데"라고 반응했고 풍자 역시 "너무 추운데"라며 난색을 표했다.
홍윤화가 "여름에 좀 시원한 데서 일하고 겨울에 따뜻한 데서 일하는 게 좋겠다"고 말하자 신기루는 "너는 옷을 입으면 되지 않냐. 난 홀딱 벗을 순 없다"라고 설득했다.
그러면서 "난 만약 된다면 (다) 벗을 수 있다. 내 알몸 별로 부끄럽지 않다. 난 알몸도 좋아한다. 대중들이 원한다면 (다 벗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