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예능 프로그램 ‘퀸덤퍼즐’에서 MC를 맡은 태연이 후배 가수들을 챙겨주는 모습이 네티즌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퀸덤퍼즐’ 1화에서는 MC 태연을 비롯해 참가자로 등장한 지원, 나나, 우연, 주이, 수진, 조아, 도화, 케이, 여름 등 총 28명의 여성 아티스트가 등장해 ‘업 다운 배틀’을 벌였다.
‘업 다운 배틀’은 1군에서 4군까지 나눠진 참가자들이 ‘한 수 위’, ‘한 수 아래’라고 평가한 다른 참가자들을 상대로 퍼포먼스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다.
배틀 도중 MC인 태연은 후배들이 준비한 무대를 지켜보다 갑자기 PD를 호출했다. 태연은 PD에게 “무대 끝나고 친구들 목마를 것 같다. 앵글 안 걸리는 쪽으로 물 몇 개만 챙겨주실 수 있냐”며 후배들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PD가 태연의 부탁에 물을 가져다 놓자 태연은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한 후 경연 시간이 길어지자 후배들에게 “다들 배 안 고파요?”라며 후배들의 식사 시간을 챙겨주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태연이 선배라니 든든하네”, “태연 후배들 잘 챙겨주네”, “제작진한테도 예의 바르고, 후배들한테도 잘 해주고”, “다정하네”라며 태연이 후배들을 챙겨주는 모습에 댓글을 남겼다.
한편 태연이 MC를 맡은 Mnet ‘퀸덤퍼즐’은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들을 대상으로 경연을 펼쳐 새로운 프로젝트 걸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