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함효주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됐다.
고 함효주는 2013년 6월 8일 새벽 3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근처에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술에 취해 무단횡단을 하다 차에 치였고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향년 29세.
당시 고인의 비보가 전해지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개그우먼 안선영은 "너무 어린 나이인데 가족들의 상심이 클 것 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개그맨 박휘순은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던 개그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다. 내 연기 스승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개그맨 김대범, 서경석, 정준하 등이 고인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