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차 아이돌그룹 멤버가 팬들에게 남긴 장문의 편지, 정말 뭉클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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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데뷔한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의 편지
“멜로디를 생각하면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공식 팬클럽 멜로디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에 글을 게재했다.
이날 임현식은 "안녕 멜로디~ 나는 표현도 잘 못하고 괜히 얼굴을 보여주면서 말하기는 부끄럽고 어려운가 봐. 그래서 이렇게 글을 통해서 내 마음을 전해볼게.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너무 행복해서 썼던 글인데 두서도 없고 습관처럼 메모장에 끄적끄적한 거니까 이상하더라도 이해해 줘"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현식은 "내가 멜로디를 생각하면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듯이 멜로디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해. 멜로디는 어떤 감정과 여러 생각을 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오늘도 그렇게 살아가면서 잠깐이나마 우리의 음악을 들을 때면 분명 행복을 느끼고 웃을 수 있겠지?"라고 말했다.
그는 "데뷔하고 (아티스트 임현식을) 좋아하고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고마움이 더 커지다 보니 이제는 더 많은 것을 알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부터 우리 멜로디는 언제 어디서든 바람이 불어오면 '나의 바람'을 생각할 거고 그럼 웃을 수 있겠다. 행복이란 단어를 생각하고 느낄 수 있겠다. 꼭 그랬으면 좋겠다. 그게 나의 바람이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다행히 나의 바람들이 잘 전해졌더라. 여러분이 써준 많은 글을 봐도 그렇고 대면으로 직접 만났던 사람들도 내 바람이 전해진 게 너무 잘 느껴져서 행복했다. 행복을 전하고 싶었는데 더 많은 행복을 받았다. 진심으로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통해서도 내 바람이 더 전해지길 바란다. 그럼 또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러 돌아오겠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다시 만나! 안녕. 그리고 아시다시피 내 사랑에 더 크다"면서 "FROM. 멜로디의 영원한 Fan 임현식"이라고 인사하며 5월 활동을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임현식은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할 때 자필로 쓴 장문의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건강하게 잘 지내다 돌아왔다. 많이 보고 싶었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비투비와 멜로디가 언젠가 다시 만나는 그 순간을 늘 생각하면서 기다렸는데 드디어 꿈꿔왔던 순간이 왔다"며 "생각보다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기다린 만큼 더 아름다운 우리 만남이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또 "오랜 시간 기다려 준 멜로디를 위해 앞으로 오래오래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같은 곳을 보며 계속 같은 속도로 날자"며 팬들에게 감사 뜻을 전했다.

지난달 2일 비투비는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돌아왔다. 미니 12집 'WIND AND WISH'(윈드 앤드 위시)는 행운을 나타내는 'CLOVER'를 상징한 앨범으로, '봄'의 싱그러움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나의 바람'은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 임현식이 작사, 작곡, 편곡을 했다. 이민혁과 프니엘 또한 작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