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다른 아티스트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뉴진스가 참여한 곡 '비 후 유 아'(Be Who You Are)는 미국의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가 코카콜라 브랜드 홍보를 위해 만든 곡이다. 뉴진스 외에 라틴 팝 아티스트 카밀로와 래퍼 제이아이디(J.I.D) 등도 피처링에 합류했다.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가수인 바티스트는 2021년 발표한 정규 앨범 '위 아'(We Are)가 호평을 받으면서 지난해 4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포함해 5관왕에 올랐다. 당해 그래미 최다 수상자다.

바티스트는 허비 행콕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아카데미 작곡상을 받은 흑인 작곡가라는 어마어마한 기록도 갖고 있다. 그는 2020년 디즈니·픽사 영화 '소울' 오리지널 스코어를 제작해 오스카의 영예를 안았다.

뉴진스는 지난 3월 코카콜라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이후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제로'(Zero)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뉴진스는 현재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세한 컴백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