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자마자 품절될 듯…” LG가 내놓은 신제품에 다들 수군수군하고 있다

2023-05-31 13:57

LG전자가 내놓은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2021년 9월 23일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의 모습. / 뉴스1
2021년 9월 23일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의 모습. / 뉴스1

LG전자가 내놓은 신제품이 이목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원하는 곳 어디든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고(Go)'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고'는 거실, 침실 등 기존 실내 공간뿐 아니라 공원이나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LG 스탠바이미' 이동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신제품 '스탠바이미 고' / 이하 LG전자 제공

화면과 스탠드, 스피커 등을 모두 탑재한 일체형 디자인을 자랑하는 'LG 스탠바이미 고'는 레디백 스타일 여행 가방을 닮았다. 케이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들고 이동하기 편리해 보인다. 또 내부에는 리모컨, 전원 케이블 등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스탠바이미 고'는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Military Standard) 11개 항목(저압 2종, 고온 2종, 저온 2종, 먼지, 진동, 염무, 충격, 낙하)을 통과했다.

'LG 스탠바이미 고'는 별도 조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케이스를 여닫기만 해도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27형 터치 화면은 ▲위로 최대 90도까지 기울이는 틸트(Tilt) ▲시계 방향으로 90도까지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 ▲최대 18cm 내 높낮이 조절 등을 지원한다. 고객은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테이블 모드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 고'에는 화면을 눕혀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에 특화된 게임과 테마 스킨 등 색다른 콘텐츠가 기본 제공된다. 화면을 터치하며 체스, 틀린그림찾기 등 보드게임을 하거나 전용 스킨을 적용해 나만의 디지털 턴테이블로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LG전자 신제품 '스탠바이미 고'

뿐만 아니라 'LG 스탠바이미 고'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webOS)를 탑재하고 에어플레이와 화면 미러링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간편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또 음성인식을 지원해 집에서 요리, 청소 등을 하거나 캠핑 중 텐트를 설치하는 등 야외 활동 중에도 음성만으로 채널 변경, 음향 조절, 콘텐츠 검색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음 달 7일 있을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LG 스탠바이미 고' 판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어디서든 자유롭게 즐기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는 나만의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함께 고객에게 보는 것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즐기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제품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LG전자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고' / 이하 LG전자 제공
LG전자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고' / 이하 LG전자 제공
LG전자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고'
LG전자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고'
LG전자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고'
LG전자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고'
LG전자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고'
LG전자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고'

해당 신제품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였다.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 댓글창에는 "나오자마자 품절되겠네" "성공하던 안 하던 엘지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은 인정한다" "스텐바이미 이번에 혼수로 샀음" "잘 팔릴 거 같은데..." "캠핑하는 사람으로써 좋은 듯" "그래서 얼마?" "여행 예능이나 육아 예능에서 곧 보겠네 그때 보고 판단하면 될 듯"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신제품 '스탠바이미 고' 영상 / 유튜브, LG전자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