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31일 오전 6시 32분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렸다.

앞서 서울특별시는 오전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며 경계경보를 내렸다. 경계경보는 적의 지상공격 및 침투가 예상되거나 적의 항공기나 유도탄에 의한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되는 경보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가 남쪽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경계경보가 다행히 오발령으로 정정됐지만 다시 경계경보가 발송될 경우 국민들은 즉시 대피소로 피신해야 한다. 대피시에는 전국적으로 15분간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대피소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 각 시군별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자신이 있는 위치에 대피소가 없다면 큰 건물의 지하실, 지하 주차장, 지하철역으로 우선 대피해야 한다. 특히 지하철역에는 휴대용 비상 조명등과 화재 대피용 마스크, 손수건 및 생수, 양압식 공기호흡기, 투척용 소화기 등 구호용품 보관함이 있기 때문에 대피시 가장 용이하다. 대피 후에는 라디오, TV 등을 통해 기상특보 상황, 비상연락망을 확보해야 한다.
